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 스스키노 공항버스
- 노보리베츠
- 삿포로역
- 아사히카와, 조잔케이 등 나머지
이동하는 방법 총정리 글입니다.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스스키노 공항버스
구글맵에 출발지 신치토세공항 도착지 스스키노역 넣어 검색해보니 신치토세공항에서 스스키노 가는 세가지 방법이 나오더라고요.
1️⃣ 쾌속에어포트 탑승,
- 환승 후 난보쿠선 지하철 탑승
- 47분 소요, 2200엔
2️⃣ 신치토세 공항버스(리무진 이용)
- 약 1시간 5분 소요, 1300엔
3️⃣ 쾌속에어포트 탑승,
- 환승 후 도자이선 지하철 탑승
- 1시간 2분 소요, 2050엔
여기서 특별한 계획이 있지 않은 이상 1, 3번을 고를 이유는 없습니다!
쾌속에어포트 탑승 후 환승은 캐리어와 짐을 들고 여기저기 걸어다녀야하는 불편함과 소요시간 비슷, 금액은 2배. 스스키노역, 삿포로역 가시는 분들 중 큰 이유가 없다면 가성비 좋은 공항버스 이용하세요!
신치토세 공항버스 타러가는 방법
출구로 나가면 위 사진 오른쪽 위에 Group Tour, Route Bus 와 함께 버스모양 표시되어있는 거 보이시죠! 저 화살표를 따라서 가시면 돼요. 그럼 이렇게 아무도 가지 않을 것 같은 여기 맞아? 싶은 곳으로 내려가게됩니다.
그럼 좌측 하단에 90m가 써있는 표지판이 보이실거예요. 따라가시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계가 나와옵니다.
신치토세 공항버스 가격
승차권은 1인 1,300엔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한데 트래블카드 있으신 분들은 버스 그냥 탑승하시고 내리실 때 카드 찍으시면 돼요.
버스는 84번 앞에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신치토세 공항버스 시간표
시간표는 구글맵에 거의 정확하게 나와있어요. 공항버스는 약 15분 간격으로 있으니 놓치셔도 괜찮습니다. 스스키노역 까지 가는데에 약 1시간 넘게 소요됩니다.
약 16개 정류장 이동하면 한국의 급행버스처럼 주요스팟 중간중간에 세워 사람이 내리고 타는 방식의 공항버스입니다.
- 스스키노 가시는 분들은 미나미산조에서 하차하시면 돼요.
- 오도리 가시는 분들은 오도리에서 하차!
스스키노 도착
스스키노 도착해서 내렸는데 여기는 기사님이 짐을 하나하나 꺼내주시더라고요. 기사님이 짐을 꺼내주셔야하는데 잔 돈 없는 사람, 카드 안되는 사람 등 다양한 이유 때문에 오래걸립니다.
짐 받으셨다면 스스키노에서 원하시는 곳으로 구글맵 찍고 가시면 됩니다. 따로 환승이나 짐 보관에 대한 불편함, 분실 위험성 없이 잘 도착했어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노보리베츠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가는 방법은 3가지입니다.
- 도난버스
- JR 트레인 이용
- 택시
2번과 3번은 비용도 만만치 않거니와 JR을 이용하면 노보리베츠역에서 마호로바까지 한참 올라가야 하기에 도난버스 이용을 추천합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노보리베츠까지 바로 가는 도난버스는 1인 1,800엔이며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비는 도난버스 예약 시 카드 결제해야 됩니다.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는데 버스정류장이 공항 바로 아래 위치, 료칸 인근에 위치했기에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이건 도난버스 시간표인데, 신치토세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탑승 가능합니다. 국제선 출발 버스라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기도 하고, 국제선 86번 정류장이 입국장에서 젤 가깝기 때문에 국제선 86번 탑승을 추천합니다.
노보리베츠 온센 혹은 노보리베츠 온센 주오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되는데 주오가 조금 더 가깝고 내리막길이지만 온센도 5분이면 금방 올라갑니다.
도난버스 예약은 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탑승 날짜 딱 한 달 전부터 예약창이 열리는데 저는 2월 13일 목요일 버스를 이용했는데 좌석 4분의 3이 비어있었습니다. 만석 걱정하지 않고 예약해도 됩니다.
혹시나 미리 예약을 못했거나, 예약시간을 변경하고 싶다면 인포메이션에 문의하면 됩니다. 인포메이션은 입국장 나오면 보이는 도라에몽 바로 뒤에 있습니다.
노보리베츠 도난버스 86번 정류장
입국장에서 쭉 걸어 나오면 보이는 도라에몽! 도라에몽을 마주 보고 왼쪽으로 쭉 이동하면 됩니다. 이 도라에몽을 마주 보고 앞으로 직진하면 국내선인데 여기 2, 3층에 라멘 거리, 맛집, 유명한 디저트 가게, 기념품 매장이 몰려있습니다.
이 좌석들을 쭉 지나 직진하면 오른쪽엔 화장실, 왼쪽에는 정류장으로 내려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와 계속 직진하면 정류장이 줄지어 있습니다.
86번 정류장은 거의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86번 정류장으로 나오면 도난버스가 있습니다. 인원 체크하는 분께 이름을 얘기하면 명단을 확인하고 탑승시켜 주십니다. (탑승할 때 버스비를 지불하면 됨)
1시간 정도 꿀잠을 자면 노보리베츠에 도착해 있을 겁니다.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역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JR 에어포트호를 탑승하는 것입니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JR 공항역까지 가는 방법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모두 마치면 이렇게 바깥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국제선에 도착해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한 후,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JR 신치토세공항역이 있어요. 국제선과 국내선이 같은 공간에 이어져 있으니 공항 내부 안내 표지판을 잘 따라가세요.
‘JR TRAIN’ 간판 따라 직진만 계속 하면 된답니다.
티켓 구매 방법 (+자동발매기 꿀팁)
열차 티켓은 아래 방법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① 자동발매기 이용 (추천)
- 파란색 키오스크에서 구입. 한국어 지원돼요!
- 신용카드 및 현금 결제 가능
- 예약티켓 수령 가능
- 삿포로역까지 가는 열차가 시간 순서대로 표시되므로 10분 뒤 열차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 너무 촉박하게(예: 5분 전) 티켓을 사면 탑승이 어려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② JR 카운터에서 구입
- 줄이 길어질 수 있어요.
- 패스 소지자는 여기에서 자리 예약 가능.
③ 교통 IC 카드 (Suica, Kitaca 등) 사용
- 개찰구에서 바로 태그하고 탑승 가능
- 다만, 지정석 이용은 별도 발권 필요!
지정석 vs 자유석, 어디가 더 좋을까?
- 자유석 (1,150엔) → 비수기에는 자유석도 괜찮지만, 사람이 많을 경우 서서 가야 할 수도 있어요.
- 지정석 (1,990엔) → 조금 더 비싸더라도 무조건 지정석을 추천!
지정석 꿀팁
- 보통 4번칸이 Reserved 로 되어있어요.
- 지정석도 시간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해요.
JR 열차 탑승 및 소요 시간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삿포로역까지는 쾌속 ‘에어포트’ 열차를 이용하면 됩니다.
- 소요 시간: 약 37분
- 배차 간격: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
🚆 탑승 방법:
- 티켓을 발권 후, 개찰구를 통과하세요. (제일 작은 사이즈의 티켓 한장만 넣으면 되고, 반드시 회수해서 가지고 있어야해요)
- 지정석일 경우, 승강장과 좌석 번호 확인 후 탑승.
- 자유석은 앞쪽 칸(보통 1~3호차) 에 자리 잡기.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이동하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은 JR 쾌속 ‘에어포트호’ 입니다.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버스로 삿포로, 아사히카와, 조잔케이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법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삿포로 말고도 갈 수 있는 곳이 정말 많습니다. 아사히카와, 오비히로 같은 다른 도시뿐만 아니라 조잔케이온천, 노보리베츠온천, 도카치카와온천등 온천 지역으로 가는 버스도 있습니다.
도시 간 버스 시간표
신치토세 공항 홈페이지에 있는 버스 편 사진입니다. 총 8편이 있고 국내선, 국제선을 순차적으로 들러 양쪽 터미널의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삿포로 도심을 가는 버스들이 많네요. 그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삿포로 도심·삿포로 도심 직행 편(나카지마 공원 종점)
가장 눈에 띄는 건 삿포로 도심으로 가는 버스입니다. JR 쾌속 에어포트 말고 버스로 삿포로에 가는 분들도 많으시죠. 삿포로행 버스는 2개의 버스회사가 있는데 종점이 다르니 호텔에 가기 좋은 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국제선 84번에서 탑승하시면 되고요.
오야치
오야치는 신삿포로 근처의 오야치에키를 말하는데 에스콘필드에 갈 때 탈만 하지만 에스콘 필드를 가는 노선버스가 따로 있어서 타실 일은 거의 없을 거예요.
미야노사와 · 삿포로 맥주공장행
미야노사와, 삿포로 맥주공장에 가는 버스는 공항에서 바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나 맥주공장에 가실 분들이 이용하면 좋습니다.
마코마나이 · 마루야마버스터미널 · 키타쿠니시 14쿠엔
마코마나이는 신치토세 남쪽에 있는 도남의 도시인데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가 열릴 때 버스를 타면 좋아요. 마루야마 버스터미널은 마루야마공원역 옆에 있는 터미널이에요. 홋카이도 신궁 근처에 마루야마 공원이 있죠. 키타쿠니시 14쿠엔은 삿포로역 서쪽에 있는 JR 소엔역 앞에 내리는 노선인데요. 홋카이도 대학에서 가깝답니다.
조잔케이 온천
조잔케이 온천은 삿포로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온천입니다. 가을의 단풍 풍경이 매우 유명하고요. 조잔케이 온천행 버스는 북도교통에서 운영하고 있고, 왕복권도 판매하고 있어요. 요금은 성인 2,200엔이라 저렴하진 않지만 온천만 다녀올 거라면 이만한 선택지가 없죠.
아사히카와
아사히카와는 삿포로에 이어 홋카이도 제2의 도시인데요. 도심 내 볼거리는 겨울의 동물원(펭귄 워크)을 제외하곤 많지 않아요. 하지만 비에이, 대설산을 가기에는 아사히카와만 한 도시가 없어요. 하루 3편으로 운행 편수가 많진 않습니다. 소요 시간은 3시간 30분으로 긴 편인데 이건 도시까지의 물리적인 거리를 생각하면 납득할만합니다.
요금은 편도로 성인 3,800엔이고 왕복은 7,000엔이에요. 전화로는 예약할 수 없고 인터넷에서 2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어요. 현장은 신치토세 공항 카운터(국내선 1F ANA 측 도착 로비 맞은편)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오비히로 · 도카치카와 온천
오비히로는 음식으로 정말 유명한 지역이지요. 풍부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도카치 평야가 있기 때문인데요. 부타동의 고장도 오비히로랍니다. 오비히로까지 가는 직행버스는 하루에 6편으로 아사히카와보다 많아요. 소요 시간은 3시간 25분으로 아사히카와 비슷하네요. 첫차가 10시 15분이고, 2시간에 1대 정도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요금은 편도 성인 3,800엔, 왕복 7,200엔으로 아사히카와의 요금과 비슷해요. 오비히로행 버스는 2개의 버스회사가 운영하고 있는데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각 회사 번호로 전화를 하시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장 창구는 아사히카와 표를 사는 곳과 동일해요.
아바시리 · 기타미
자, 대망의 아바시리 · 기타미 지역인데요. 공항에서 아바시리까지는 300km도 넘게 떨어져 있어요. 거리가 먼 만큼 소요시간도 긴데요. 공항에서 터미널까지 6시간 10분이 걸립니다. 긴 시간 때문에 배차도 하루 1대뿐이에요. 오후 1시 30분에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21번 승차장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기타미, 메만베쓰, 미호로, 아바시리에서 내리실 수 있어요.
요금은 편도 성인 6,500엔, 왕복 12,200엔이에요. 거리에 비하면 비싼 요금은 아니지만 6시간 버스를 타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에요. 일본의 3열 버스를 타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우등버스처럼 편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신치토세-아바시리는 버스보다는 일본 국내선 비행기를 추천드립니다.
각종 발급, 신청, 조회 정보를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필요한 자료의 발급, 신청, 조회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인터넷약자 분들에게는 문의를 남기면 따로 발급, 신청, 조회 가이드 및 필요할 경우 프로그램(모바일 앱) 원격설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무료 입니다.
※ 일체의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 신청자와 거주지가 가까울 경우 대면 진행 가능합니다.

